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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 재개발-서울 청파,공덕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발표가 났습니다.

by 금손엄마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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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시가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 1가 89-18일대, 공덕동 11-24일대 및 115-97일대 총 3개소(총 4,100세대 내외)의 신속통합기획을 이번 7월 18일에 확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구역은 서울역 인근부터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에 인접한 공덕1구역(마포자이힐스테이트)까지 동서쪽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사업 구간입니다.


서울시는 청파·공덕동 일대 3개소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의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속통합기획이란?


신속통합기획은 2020년 7월에 도입된 도시재정비 제도로 기존 재정비 사업과는 달리 주민 동의율, 정비계획 수립 기간, 사업 절차 등을 간소화해서 신속하게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이라고 할만 합니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9개소의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청파·공덕동 일대 3개소는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첫 번째 재개발 사업지입니다.

 

 

2. 개발 내용


전체적으로는 높이 차이가 큰 지역의 특성을 해결하는 공원과 보행녹지 조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청파동 1가 89-18일대에는 동서쪽으로 도로 및 가로공원을, 공덕동 11-24일대에는 공원 및 공공보행통로를, 공덕동 115-97일대에도 공공보행통로 등 공원 및 보행 녹지를 조성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 하게 됩니다. 특히 지금은 구역 내 고도차가 60m에 달하는 급경사지에 노후 주택이 늘어서 있지만 재개발로 고도차를 줄여 보행이 편리하게ㅔ 될 거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구역 세대수 용도지역 젼경사항 용적률 층수
청파동1가 89-18일대 1,900세대 내외 1종,2종(7층이하),3종->2종일반 250%이하 최고25층
공덕동 11-24일대 1,530세대 내외 2종(7층이하),2종 -> 2종 250%이하 최고30층
공덕동 115-97일대 680세대 내외 2종 -> 2종 230%이하 최고25층



1) 청파2구역이라고 불리는 “청파동1가 89의18 일대”는 노후 주택이 70% 정도로 개발이 필요한 곳입니다. 서울시는 “제1종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규제“에서 7층 규제를 없애고, 2종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사업성 개선하여, 최고 25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총 1900여 가구 단지가 조성된다는 계획입니다.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가구와 테라스하우스 등의 특화 주동 계획으로 사업성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공덕동 11의24 일대”는 만리재로 맞은편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삼성래미안공덕2차 아파트를 둔 곳으로, 청파2구역과 동일하게 구역 내 높이 차가 45m에 달하는 급경사지 입니다. 서울시는 만리재로에 맞닿아 있는 4m 높이의 옹벽을 철거해 구역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최고 30층 높이, 1530가구 단지로 조성됩니다. 

3) “공덕동 115의97 일대”는 신통기획 자문형으로 추진한 첫 재개발 사업지로, 만리재길과 만리재옛길로 둘러싸인 삼각형 부지입니다. 경사지형을 고려해서 “지형순응형 단지”를 지향하며,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68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만리재옛길 쪽으로는 연도형 상가 등을 배치하여 주변과 어우러지는 생활가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역 내에는 기존 주민센터와 119소방안전센터 등 공공시설도 재배치해서 생활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제 확정 발표가 났으니, 시세는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면서 공부해야 겠습니다.

 

모두 공부도 투자도, 행복하게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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