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신월 7동 913일대 재개발 신속 통 기획 확정
서울시가 “양천구 신월7동 913일대” 신속 통합기획안을 2023년 6월 09일에 확정했습니다. 대상지는 서울 양천구 신월IC가 있어서 서울 남부순환로와 국회대로가 만나며 서쪽으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에서 부천과 인천에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장소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할 때는 매우 편리하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은 매우 떨어집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30분 이상 소요되어 도보권은 될 수 없습니다. 주변에 지양산, 곰달래 공원, 오솔길 공원, 독서공원 등 녹지가 산재해 있으나 노후·방치되고 상호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도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대는 1970년대 이후 인근 김포공항 입지에 따른 고도 제한 등으로 개발에 제약이 많았던 곳이며, 특히 보행자 도로와 차도의 구분 없는 협소한 도로, 불법주정차 및 열악한 기반 시설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었습니다.
2. 고도 제한 완화 + 용도지역 상향
당초 대상지는 인근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고도 제한이 있어서, 11~12층 수준으로 개발 가능했었습니다. 이번에 서울시는 한국공항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높이 제한을 완화 적용해(해발고도 57.86m→ 66.49m) 14~15층까지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면서, 기부채납 없이 평균층수 등 완화 적용한 계획이 가능해집니다.
이로써 신월7동 913일대는 주변 지역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주거단지(약14~15층(해발고도 이내), 2900세대 내외)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상지 일대를 ‘도심 일상 속 풍부한 정원·녹지를 향유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도심 속 정원·녹지 공간을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녹색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공원과 연계한 공원을 확대·신설하면서, 주변에 흩어져 있는 녹지공간을 보행녹지 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특히 오솔길 공원과 곰달래 공원 간 단절된 녹지연결을 위해 연결 브릿지, 건물 내 연결녹지 및 옥상녹화 등을 통해 도보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에도 신월7동 공공청사에서 신월문화체육센터 등 주민 맞춤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한다고 하니, 노후 주거지가 180도 변할 것 같습니다.
3. 인근 추가 개발 호재
근처에 공공재개발과 모아 타운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전체가 다 변하는 시너지도 생길 것 같고, 아직 시세가 크게 움직이지는 않은 것 같으나,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시세 파악, 사업성 조사도 반듯이 체크하시고 투자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목표하는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